Activity logs

Activity logs - Review, AWS Online conference

ShinyOcean 2021. 8. 19. 17:38

Review, AWS Innovate - Data Edition (AWS Online conference)

2021. 8. 19.

 

 

 

 

늦잠...

저는 원래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누어진 두가지 참여 시간대중 오전시간을 이용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조금 늦게 까지 핸드폰을보고 조금 늦게잔 바람에 점심시간에 눈이 떠졌습니다....

그래도 오후 시간대인 2:00~5:00 에 컨퍼런스에 참여 할수있었습니다. 시간대가 두가지로 나누진것은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진행 흐름

<컨퍼런스 시작 8분 전>

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가지 트랙으로 분리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저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트랙인 트랙1을 선택하였고 트랙 1은 4가지 세션으로 분리 되어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 세상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가?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기조연설이 시작되기 8분전, 모니터 앞에서 간단한 필기를 위해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컨퍼런스가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조연설이 시작되고 저는 제가 선택한 트랙순서대로 강연을 이어서 시청했습니다.

 

강연 내용으로는 데이터베이스를 각종 서비스와 융합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시에 개선되는 부분들에 대한 성능적, 기능적 설명과  AWS사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성공적인 기술데모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목적기반의 데이터 베이스 선정이 전체 서비스 성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도 알게 되었고 평소 들어만 보았던 데이터레이크와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을 잡을수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예를들어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엑세스하기 위해서는 다이나모디비를 사용하고 사용자의 정보다 세션상태등 자주사용되는 캐쉬 데이터에는 Elasticache와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고합니다.

 

용도에 맞춰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것이 아닌 이미 구축된 데이터 베이스를 용도에 맞추어 사용하고 그들을 클라우드 개념으로 묶어서 엑세스에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AWS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이해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레이크는 사일로 발생시 기존의 사일로를 없애여 유지시키는 단일 저장소를 이용하는 방법을 채택한다는 것과 이러한 기술들이 AWS사의 S3라는 크고 단단한 플랫폼이 있기때문에 구현 가능하다는 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기계학습을 통해 정보를 필터링 할수있다는 점이었습니다. SQL의 사용이 아닌 자연어를 이용한 정보 필터링도 신기했고 이러한 기술을 통한 감정인식이나 어려가지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할수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많이 판매된 상품을 알고싶다 DB에 요청할때면 select문 또는 몽고DB에서는 find와 같은 쿼리를 사용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 내에서 발표된 기술은 영문 자연어를 통해 예를들어 show me best item 이런식으로 멍령을 내리고 기계학습을 통해 처리된 결과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참여해 볼수 있었습니다. 유익했던 부분도 있고 새롭거나 전혀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계열의 성장속도가 빨라질것이라고 예상은 해왔지만 직접 직면하니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대학교 전공수업을 통해 배운내용으로만 사회를 나간다면 문외한 취급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기술의 발전을 실감할수 없을 정도 입니다. 자연어를 통해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쿼리문이라니...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관계형 DB의 쿼리문을 열심히 연습했던것 같은데 몇년안에 쓰지 않는 기술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들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이미 우리는 개발자의 길을 선택했을때부터 새로운것을 맞이 하는것에 대한 준비를 항상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을것입니다. 사실 저같은 꼰대는 이전 것도 새로운 것도 경험을 해본이후 다른사람들에게 "나때는 말이야"를 시전하는것에 아주 희열을 느끼기때문에 여러가지를 경험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어쨋든 이번 컨퍼런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있어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해준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달에 있을 업비트 블럭체인 관련 컨퍼런스도 한번 참석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