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로그] 끝, 그리고 시작
끝, 그리고 시작
안녕하세요
shinyocean 입니다 :)
벌써 12월 30일 입니다. 2022년도 이렇게 끝나가네요 ~
이번 글은 취준로그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
먼저 대학교 막학기 성적이 나왔습니다. 네과목 수강해서 AABC 나왔는데 열심히한 두개는 좀 잘되고 버린 두개는 그럭저럭 성적이 나온거 같아요~ 쨋든 졸업 학점 3대를 회복했네요
지난학기 성적 망해서 2점대로 내려갔었는데 다시 올라왔습니다.
물론 성적에 미련은 없지만 3점은 넘겨서 졸업해야하지 않을까 마음속으로 정해뒀었는데 잘됬습니다~
그리고 학점 낮은 개발자 지망 컴공, 정보통신 전공생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포트폴리오정리 잘하고 자기소개서 열심히 쓰면 1차는 웬만하면 붙을껍니다. 저는 서류에 기입한 학점 2.98이었어요...
엄청 큰 대기업은 어떨지 몰라도 준비만 잘하시면 학점이 그리 발목잡지는 않을거에요~!
영어 성적도 어떻게 허덕이다 졸업요건 맞추고 이번학기 통해서 재이수 과목도 없으니 이제 졸업신청하고 졸업할 일만 남았네요~~!!
그래서 면접 결과는?
지난 포스팅을 통해 서초구에 있는 SI회사 한곳과 송파구에있는 자체서비스 회사 한곳 면접 본다고 했잖습니까.
그중 SI회사 공개채용 최종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이제 올라가려 합니다. 하나라도 붙으면 빨리 취업해서 돈벌고 싶었으니까요.
합격후에 채용확정 설문조사에 본가 주소를 입력하라길레 왜지? 하고 보니까 집으로 부모님한테 꽃다발 보내준대요 ㅎㅎ 엄마 좋아하시겠네용
근황
막학기 종강하자 마자 본가 전라도 나주로 내려왔어요~!
어제 최종합격발표 나기전까지는 그냥 백수로 지내면서 쉬고있었는데 이제 다시 바빠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머 홀가분합니다. 취업준비하면서 스트레스가 좀있긴했는데 졸업식 전에 회사도 붙어서 좋고
4학년 계절학기때 인턴십 끝나고 2학기때 매너리즘에 빠저서... 좀 인생에 큰 변화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서울로 올라가서 또 적응하고 생활할 생각하니 설레네요~ ㅎㅎ
앞으로 계획
살인적인 서울의 월세가 걱정이긴 하지만 요즘 쉐어하우스 잘되있으니까 전세자금 대출로 집 구할때 까지 버텨보려구요!
어쨋든 저는 이제 대전을 떠나 1월 9일이면 서울로 올라갑니당 새로운 시작이네요...
한 3년 정도는 고등학생 수능 준비 하듯이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저를 탈락시켰던 회사들이 후회할 정도로 코딩 몬스터가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