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
shiny ocean 입니다 :)
뭐했다고 벌서 12월이네요... 저는 벌써 3주 뒤면 대학교 막학기 종강입니다. 벌써 한과목은 종강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냥 일기처럼 주저리 부저리 해보려구요.
월드컵 시즌이에요 1차전 우루과이 잘 버텨내나 했는데 가나한테 졌어요.... 오늘 포루투갈전 하는데 꼭 이기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눈뜨니까 아침 5시 더라구요 어떻게든 알차게 보내려고 조조영화봤습니다
최근에 메가박스 회원가입했는데 VIP 이벤트 당첨되서 꽁짜 표가 4개나 생겼어요! 같이 볼사람도 없어서 다 제꺼입니다 이미 두개써서 올배미랑 압꾸정 봤는데 둘다 볼만했던거 같아요! 올빼미는 심장 약한사람들 한테는 비추입니다. 갑툭튀가 좀 있어요...
영화보고 지원한 회사 pt면접 준비하려고 카페왔습니다. 유성구 궁동 누오보인데 카페에서 맥주파는 좋은 곳이에요. 안그래도 매일이 재미없는데 술마시면서 살면 기분이라도 좋자나요~
pt면접 10분 준비해야하는데 대본을 좀 작성해서 열심히 연습해야할꺼 같아요 ppt 구성은 최대한 심플하게 준비하고있어요 어짜피 10분이면 구성이 엄청 알찬 ppt 보다는 함축적으로 준비해서 말을 잘해야할꺼 같아서요
그리고 다른 회사들도 슬슬 지원하고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그나마 좀 써둬서 다행입니다. 근데 지원하고 보니까 문제가 좀생겼습니다. 제가 지금 학교 졸업을 아직 못해서 대전에 있는데 만약에 서류 붙어서 면접 다니면 계속 서울, 경기로 올라가야할꺼 같아요... 시간은 많긴한데 왕복 3만원씩은 깨질테니까 3군데만 1차 면접 봐도 10만원이에요... 큰일났습니다. 물론 붙어야 면접도 보겠지만... 걱정이네요
어쨋든 벌써 12월이긴 하지만 차근차근 취준 잘하고있습니다. 요즘 친구들도 다 취업준비중이라 만나면 듣기싫고 하기싫은 얘기만 하게되는데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다들 좋은 결과 성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회사 알아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거에요
"좋은 회사, 규모 있는 회사는 어떻게 판별할까?"
최근에 회사 지원하면서 위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기위해서 조사를 좀 해봤습니다. 왜냐면 유튜브에서 "좋코딩"이라고 비교적 다니기 힘든 중소기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페이크 다큐 형식 영상이 있는데 그거 보면서 좀 좋은 회사에 가고싶어졌거든요...
일단 대기업은 가고싶지 않습니다. 준비과정이 힘들기도 하고 네카쿠베라 아닌 이상 개발이 집중적인 사업 모델일꺼 같지 않아서요. 저는 신입으로 취업하고 3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개발 피지컬을 빡빡이 아저씨 처럼 불리고 싶은데 그러려면 대기업 보다는 괜찮은 SI나 자체 서비스를 운용하는 IT기업을 가고싶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선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코스닥, 나스닥, 주권 상장기업
2. 사원수 100명 이상
3. 매출액 100억 이상
세가지 기준 중 두가지만 만족하면 바로 지원이에요~
개발 기업들이 생각보다 기술스택이나 사업 세부내용을 채용공고에 자세히 작성하지 않더라구요, 추상화 수준이 높게 설명되있어서 대충 어떤일을 할지 짐작은 가는데 정확하지 않다보니 채용공고만 보고 무작정 지원하기는 위험성이 높을거 같아서 위 기준을 선정했어요, 객관적인 지표가 상장구분 사원수 매출액 정도 더랍니다~
어쨋든 이번 12월 다사다난 할꺼 같습니다. 거의 수능으로치면 10월이에요... 그래도 막판에 잘해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제일 경계하는거는 취업과정에서 지쳐서 잘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취업하는것 입니다. 제 생각에 신입 개발자 3년이 20대의 체력과 열정을 쏟을수 있는 가장 임팩트 있는 기간일거 같은데 정말 열심히 할꺼 거든요.
대학 4년은 솔직히 좀 놀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인생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30대에는 비교적 경제적 압박감없이 편히 보내야죠...
어쩌다보니 또 잡글이 되었지만 이 또한 나중에 보면 추억이겠지 하렵니다~
개인 작업 근황은 Spring Web App 1차 기능 데모 수행하고 단위테스트 작성하고있습니다. 얼른 메인 비지니스 로직 단위테스트 작성하고 리펙터링을 해놔야 2차 기능 데모를 할수 있을꺼 같은데... 지원할 회사 알아보고 막학기 기말고사 준비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오늘하루 열심히 보냈으니 만족입니다 :)
'Activity log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준로그] 12/16 (0) | 2022.12.16 |
---|---|
[취준로그] 첫번째 실무진 면접 회고 (2) | 2022.12.09 |
[취준 로그] 대학교 졸업을 바라보며... (0) | 2022.11.25 |
3학년 2학기 리뷰 (0) | 2021.12.28 |
Activity logs - 취업 준비 잘 되고 있는것일까? (1) | 202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