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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뱅이의 블로그 글 업데이트란... 저 사진이 전주 놀러갔을떄 3월즈음이고 블로그글 마지막 업데이트 했던거도 그때 정도였으니... 많이 오랜만인거 같다.
그런데 3개월 동안 너무 많은 일이있었다. 이사, 프로젝트 종료및 신규 프로젝트 이동...
쨋든 바뻐서 글관리를 못해왔는데.. 그래도.. 글관리 하던거 아예 손떄기는 아쉬우니...
기존에 기록했던 글처럼 상세히 적을순 없고 있었던 일중에 기억남는 일들 위주로만 작성해보려한다.
먼저 양양에 한번 다녀왔었다.
옷차림을 보아하니 지금 7월인데 저때는 한 3월? 4월 즈음이었던거 같다.
친구가 좀 힘든일 있다고 어디 놀러가고싶다고 해서 강제 반 + 나도 사실 가고싶은마음 반 으로 출발한 양양이었는데
나름 재밌었다. 물회먹고, 게하파티가고, 취하고... 바다에서 폭죽 놀이하고, 아침에 해장하고..
저때 당시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그리 바쁜상황이 아니었던거 같았는데 그래서 다녀왔던거 같다.
다음은... 이태원에서 술마시다가 혀크예가 형님 봤다
거리리프팅 하고계시던데 끝나고 용기내서 사진찍어달라
부탁드렸다... 요즘은 운동 잘 안해서 못챙겨보고있었는데 운동 한창할때는 자주봤던 영상속 인물이라 뭔가 신가하면서 반가웠다..
이날 분명 이태원에서 술마시다가 흥이 올라와서 친구랑 춤추러 홍대도 갔던거 같다.
다음날 회사에서 야근했던거 같은데.. 좀 몸이 버거웠던거 같다 ㅋㅋ
그리고 4월 말즈음 드디어 고시원을 탈출하고 신림으로 방을 얻었다...
참..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때 한강대교였나 원호대교였나 지나고있을때 차가 이래 막히고 비도 오고... 이사날 친구랑 매트리스로 당근마켓에서 거래한거 같이 옮기고 했는데 ㅋ 진짜 비오는날 몸고생 많이했다...
저때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서울 살이를 시작했던거 같다.
관악구로 전입신고도하고 뭔가 주거지 분리를 하니까 진짜 독립해서 혼자 사는 느낌이 났다.
대학때는 전입신고 까지는 안하고 부모님이 월세도 내주셨으니... 완전한 독립은 아니었고
지금은 경제적 독립을 완전히 했다.. 이게 뭐라고 처음엔 좀 무서웠다 ㅋㅋ
이사하고 한.. 2주정도 지나 이전 플젝이 끝났던거 같다.
철수 막바지쯤 성수동근처에서 많이도 놀았다... ㅋ 디올 저 매장 인스타에서 유명한곳이라해서
찍었던 사진인거 같다.
저때 같이 있던 사람들이 과장님2 대리님1에 내가 막내였는다... ㅋㅋ근데 세분이 내 사진찍어준다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눈치보이기도해서 몇장 찍고 호다닥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ㅋㅋ
또, 성수 뚝섬이 건대랑 가까워서 일끝나면 회사사람들이랑 건대로도 술마시러 많이 갔던거 같다.
건대에 어디 놀이터? 공원? 에있는 방범카메라 같았는데 ㅋ 흑백으로 나오는게 신기해서 인스타에 올릴려고 찍었던거 같다 ㅋㅋ 결국 화질구지에 원하던 감성이 아니라 안올리긴했다.
이사하고 집이 생기니 주말에 할꺼없을땐 가끔 그림을 그린다.
처음엔 되게 재밌었는데... 요즘 귀찮아서 잘 안그리긴한다.. ㅋㅋㅋ 그래도 나름 손재주가 있는거 같다. 나중에 완성본중에 괜찮은거는 따로 블로그 게시글로 만들어야 겠다.
맞다. 이사한 방은 대충 아래처럼 생겼다. 반고흐 그림으로 창문을 가리고 대학교때부터 직장인 되면 로망이었던 빔프로젝터를 샀다. 또 대강 공간분리도 해서 아늑한 침실을 마련했다
약간 아래 느낌으로 설계했었다.
이후에 이케아가서 필요한것들도 자주사고, 주말에 집꾸미기 하려고 부지런히 다녔던거 같다. ㅋㅋ
광명 이케안데... 광명역에서 더럽게 멀다.. 교통도 별로 안좋다. 근데 집에서 제일 가깝다ㅜㅜ 울며 겨자먹기로 다녔다...
그래도 쇼핑하고 핫도그 싸게 먹고 나오면 기분이 좋아졌다.
이케아 핫도그랑 음료 저렇게해서 2000원 인가 정도 했던거 같다
다음에 갈떄는 저.. 누룽지 인형... 사올까... 생각중이다 ㅋㅋ 남자자취방에 어울리진 않지만.. 커여운걸...
쩃든 방꾸미기 초결과는 아래와 같다.나름깔끔하고 안락하게 잘 해둔거 같아 기분이 좋다
일단 근황이 좀더 있는데... 내일 출근해야 하고... 열두시가 넘어서... 다음에 또 쓰기로 하자..
으... 취업만 하면 매일 일하는거 쯤은 거뜬할줄 알았는데.... 언제 주4일제가 도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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